여수 1박2일 여행 코스 추천 - 내돈내산 맛집 / 여행지추천

• 여수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 목차

1. 라온떡빵
2. 나진국밥 신월직영점
3. 향일암
4. 신라스테이 여수
5. 명품맛집
6. 오동도
7. NCNP 카페
8. 전남도립미술관
9. 시내식당

-  평소와 다른 코스로 방문한 1박 2일 여수 여행 기록

 

1. 라온떡빵

이번 여수 여행 컨셉은 새해를 맞이해 향일암에서 새해 기도를 드리는 게 목표였습니다. 
여수를 가기 전 오늘 숙소에서 와인과 함께 먹기위해 자주 가는 카페에서 딸기 타르트를 사서 갔습니다. 
혹시나 방문하실 분들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라온떡빵' 으로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카페에서 고구마빵과 호박빵, 감자빵을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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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진국밥 신월직영점

향일암 가는길에 성시경의 유튜브에 소개되었던 '나진 국밥' 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본점은 경로가 조금 벗어나 신월직영점으로 갔습니다.

주차장은 크게 잘되어 있고, 매장도 큰편입니다.  
매장에서 나진국밥 리뷰를 보는데 리뷰에 사람들이 살짝 느끼하다는 말이 있어 의아했는데 먹다 보니 느끼하다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국밥에 들어간 수육에 고기보다 비계가 너무 많이 있어 느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소주와 함께 반주로 드시는 분들은 매우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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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향일암

배부르게 밥을 먹고 향일암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길에 느끼함을 달랠 겸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옥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느끼함을 달래며 향일암으로 달려갔습니다.
향일암은 사람들이 새해 기도를 하러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여수 시내에서도 한참 가야 하며 여수 끝자락에 위치하는 곳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게 도로상태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향일암 주차장에 주차 후 주차장에서 향일암까지 도보로 꽤나 많이 걸어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정말 힘들긴 했습니다. 

 

4. 신라스테이 여수

신라스테이 여수 숙소는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라 저녁을 밖에서 먹고  늦은 시간에 들어가니 주차 자리가 없었습니다. 

주차한다고 엄청 고생하긴 했지만 숙소 컨디션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5. 명품맛집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 7시쯤 전현무계획에 나왔던 '명품맛집' 으로 갔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원래 주문하려고 했던 백반정식이나 갈치조림 주문이 불가능해서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제육볶음은 다른 가게에서 먹는 것과 차이점은 없으나 밑반찬들이 많아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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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동도

다음날 신라스테이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오동도로 향했습니다. 애초 계획은 오동도에서 탈 수 있는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서 나올 때도 타고 나오려고 했으나, 점심시간이라 운행을 하지 않아 오동도까지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용굴, 동백군락지, 음악분수등으로 각각 길이 갈라져 관광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가 꽤나 커서 다 둘러보려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둘러보고 올 땐 동백기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7. NCNP 카페

오동도에서 나와  전남도립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NCNP' 카페에 들려 차도 한잔 마셨습니다.
대형카페이며 옆에 주차장도 꽤나 큰편입니다. 제가 갔을 땐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2층에서 오션뷰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8. 전남도립미술관

차를 다 마시고  '전남도립미술관' 으로 향했습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주차비도 들지 않고 단돈 천 원으로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니 꼭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미래가 된 산수 : 미구엘 슈발리에, 이이남> ,<오지호와 인상주의 : 빛의 약동에서 색채로> , 기증전용관 <시적추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 시내식당

미술관에서 나오니 어느덧 6시였습니다. 저희는 미술관 근처에 있는 광양불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예전에 삼대광양불고기집으로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바로 옆 '시내식당' 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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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식당에서 불고기도와 냉면을 맛있게 먹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얼마전에도 여수로 여행을 갔기에 전에 이번에는 방문하지 않았던 곳 위주로 갔습니다. 1박 2일 동안 알차게 곳곳을 돌아다닌 것 같아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